여인의음모 사진만 보면 그런 것 같다..그니깐 ...

지상 최고의 향여인의음모수를 만들기 위해 스물다섯 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주인공 그르누이의 악마적인, 그러나 한편으로 천진스럽기조차 한 짧은 일대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 작품을 두고 「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」의 한 평론에서는 <너무나 놀라우면서도 동화같여인의음모고, 또 그러여인의음모면서도 무서우리만큼 공포심을 자극한다>고 쓰고 있다. 그러나 정작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가 된 이후에는 전혀 매스컴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남프랑스에 은거하고 있다. 다만 사진을 통해 전해지는 그의 인상은, 이마가 넓고 섬세한여인의음모 얼굴로 유약해 보이나 좀처럼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서려 있다고 하는데, 이는 그의 소설 『향수』에서 그려지는 주인공 그르누이의 묘여인의음모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.